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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사이버대 "졸업 후에도 전공 강의 평생 수강"

이정혁 기자I 2012.12.12 11:07:19

숭실대학교와 연세대학교 등 70개 대학에서 제공하는 강의도 들을 수 있어

[이데일리 이정혁 기자]숭실사이버대학교는 내년 2월16일까지 2013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입생은 고졸 이상 학력이라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 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편입생은 2학년까지 다니던 대학에서 35학점 이상, 3학년은 70학점 이상 취득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숭실사이버대 모집학과는 ▲어문학부(방송문예창작학과·실용영어학과·중국언어문화학과) ▲휴먼서비스학부(사회복지학과·상담심리학과·아동학과·평생교육학과) ▲IT디자인학부 (디지털디자인학과·정보보안학과·컴퓨터정보통신학과) ▲경영부동산학부(경영학과·부동산학과·세무회계학과·엔터비즈니스학과) ▲사회안전학부(법학과·소방방재학과) 등 5개 학부 16개 학과다.

2013학년도 입시의 특징은 일반전형, 학사편입전형, 산업체·군위탁생전형, 장애인전형, 교육기회균등전형, 새터민전형, 외국인전형 등으로 다양하게 나눠 선발하는 점이다. 특히 일반전형 신·편입생 중 주부와 직장인(현 재직자 또는 6개월 이상 경력자)은 1년간 등록금 2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숭실사이버대는 디지털콘텐츠산업 시장의 수요에 발맞춰 올해 엔터비즈니스학과를 새로 만들었다. 엔터비즈니스학과는 콘텐츠 개발의 구체적인 사례와 실무 중심형의 커리큘럼으로 일선 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숭실사이버대 강의는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의 ‘국내 석학 명품 콘텐츠 개발대학’으로 선정될 정도로 높은 질을 자랑한다. 학생들은 자신이 선택한 전공을 포함한 모든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졸업 후에도 전공과목을 평생 들을 수 있다. 또한 숭실사이버대에 입학하면 숭실대학교와 연세대학교 등 전국 70여개 대학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강의를 청강할 수 있다. 김대근 숭실사이버대 총장은 “숭실사이버대는 우리나라 최초의 온라인 대학”이라며 “최초의 자부심에다 최고의 교육과정을 더해 평생 온라인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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