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차 양적완화(QE3) 발표와 유럽 국채 매입 등 글로벌 정책 공조로 2000선을 돌파했지만, 이후 주식시장의 체력은 눈에 띄게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크레디트스위스(CS)는 더 오를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삭티 시바(사진) CS글로벌 이머징마켓 수석 전략가는 18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코스피 시장이 많이 오른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10% 이상 더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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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증시를 밝게 보는 이유로는 지난 2010년 사례를 들었다. 그는 “현재 글로벌 증시 환경은 지난 2010년 하반기와 매우 유사하다”며 “당시 경기는 턴어라운드가 하고 있었고, 미국이 8월에 추가 양적완화(QE2)를 발표했다”고 말했다. 최근 세계 경기가 살아나고 있는 시기에 QE3가 맞물렸다는 점이 비슷하다는 얘기다.
그는 또 “미국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고 있는데 이는 경기가 바닥을 찍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그 동안 안전자산에 돈이 몰리면서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들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했다. 종목을 선택할 때도 경기방어주보다는 경기민감주가 더 유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QE3 등 중앙은행 이슈만 있는 것이 아니라 펀더멘털 자체가 돌아서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며 “펀더멘털이 뒷받침되는 경기민감주에 관심을 둘 것”을 조언했다. 추천 종목으로는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LG화학(051910) SK이노베이션(096770) 우리은행 현대중공업(009540) LG디스플레이(034220) 포스코(005490)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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