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처음 출시한 스타의 누적판매가 최근 3000만대를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유럽을 시작으로 중남미, 중동, CIS 등에 출시됐다. 휴대폰 선진국인 한국, 미국, 일본 등에 출시되지 않았음에도 경이적인 판매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3000만대는 국내에서 1년간 판매되는 휴대폰 수량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하루에 5만대, 시간당 2000대 이상 팔린 꼴이다.
특히 지난 11월에도 월 판매량 150만대를 기록해 스테디셀러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스타는 신세대를 겨냥한 보급형 제품으로 11.9mm의 두께에 3인치 WQVGA 풀터치스크린이 탑재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풀터치스크린폰의 강력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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