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성있는 학습 매니지먼트 표준화 시스템 구축해"

성은경 기자I 2008.12.16 15:01:00

에듀플렉스, 13일 사업설명회 개최
일본 튜터링 교육회사 메이코사와 전략적 제휴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교육창업의 성공 열쇠는 올바른 교육을 한다는 사명감 입니다”
 
▲ 에듀플렉스는 13일 본사 교육실에서 30여명의 예비창업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자기주도학습 교육 브랜드 에듀플렉스가 13일 본사 교육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갖고 예비창업자 모집에 나섰다.

사업설명회를 진행한 고승재 대표는 “자본금만 있으면 가맹점을 내줘 몸집불리기만 하는 본사들이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다.” 며 “가맹점주(원장)로서의 역량과 자질 여부, 본사의 교육 시스템, 상권분석 등의 철저한 검증과 검토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그는 “교육사업의 특징 중 하나는 학무모의 입소문” 이라며 “본사의 교육철학과 퀄리티를 맞춰내지 못하면, 교육프랜차이즈 사업은 오래가지 못한다” 고 덧붙였다.

고 대표는 또 “사교육의 다변화와 무한경쟁의 교육환경 시장에 획일화된 교육방법과 동일한 교재를 통한 암기식 학습법에 의문과 회의를 가져왔다.” 고 지적하고, “공부를 가르쳐주는것 보다 자기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학습법” 고 강조했다. 
 
◇ 자기주도학습의 선구자로써 사명감과 책임감 가져

에듀플렉스는 ‘정신, 학습, 행동관리’ 를 기본 프레임으로 효과적인 학습동기부여를 통한 학습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학생의 주도적 학습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코칭 프로그램, 트레이닝 프로그램, 튜터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VLT검사’ 와 학생 상담을 위한 워크북과 교재, 튜터링 코칭 매니저, 원장 교육, 아카데미 동영상 사이트 등 통일성있는 학습 매니지먼트 표준화 시스템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 이 회사만의 차별화된 전략이기도 하다.

이 밖에 풍부한 현장 경험을 지닌 지점관리팀을 구성해, 지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마다 대표 원장을 선출해 가맹사업자와 본사간의 원활한 의사소통 진행 및 회사 정책 방향에 관해 논의도 진행한다.

고 대표는 교육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에게 “창립 5주년을 맞은 에듀플렉스가 매년 60% 이상 성장하며 올해 4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며 “앞으로도 자기주도학습의 선구자로써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뜻을 함께 할 창업자를 모집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전국적으로 6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중인 에듀플렉스는 일본 튜터링 교육회사 메이코 사와 손잡고, 튜터링 프로그램을 출시했으며, 매가스터디 Mbest, 유웨이 등과 제휴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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