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베라크루즈 ‘스타일 팩’ 출시

김종수 기자I 2008.03.19 10:54:52
[이데일리 김종수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럭셔리 SUV '베라크루즈'에 패키지 모델을 새로 추가해 제품 경쟁력을 한 단계 높였다.

현대차(005380)는 오는 20일부터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양들을 중점적으로 적용한 ‘베라크루즈 스타일 팩’ 모델을 본격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모델은 현대차가 베라크루즈를 구매한 고객들의 실제 선호사양과 구매 의사가 있는 잠재고객들의 선호사양 등을 분석해 이를 최대한 반영시켜 전략적으로 내놓은 패키지 모델이다.

이에따라 베라크루즈의 가장 저가모델인 300X Value 모델의 기본사양에다가 ▲18인치 휠&타이어 ▲가죽시트 ▲후방주차 보조시스템 ▲세이프티 썬루프 등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편의사양들을 기본사양으로 추가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 선호가 높은 주요 사양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만큼 시장에서 좋은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판매가격(자동변속기 기준)은 ▲2륜 모델 3356만원 ▲4륜 모델 354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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