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텔 코스닥 신규상장, 세원셀론텍 재상장 승인

박호식 기자I 2006.07.28 12:07:50
[이데일리 박호식기자] 증권선물거래소는 지오텔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8월1일부터 매매를 개시한다.

지오텔은 정보처리 미 기타컴퓨터 운영업체로 액면가 주당 500원, 평가가격 9800원이다. 대주주는 이종민(15.8%)외 3인이 19.7%, MIC2000-KTB투자조합1호 10.6%, KTF 7.8%, MIC2001-1KDBC투자조합2호 7.5%이다. 상장주선인은 한국투자증권.

거래소는 또 세원셀론텍에서 분할돼 신설된 세원셀론텍의 보통주가 7월31일 재상장된다고 밝혔다. 기존 세원셀론텍은 SC엔지니어링으로 상호변경했다. 이와 관련 기존 세원셀론텍은 엔지니어링사업부문과 플랜트, 유압, BIO부문을 분리, 존속법인인 SC엔지니어링(주)이 엔지니어링사업부문을 맡고 신설법인인 세원셀론텍(주)가 플랜트, 유압사업 및 BIO 부문을 맡기로 했다.

신설 세원셀론텍의 상장주식은 보통주 3407만766주(액면가 500원)이다.

세원셀론텍의 분할은 분할전 회사 주주가 구주 1주당 분할 후 존속회사인 SC엔지니어링 주식 0.23주와 신설회사인 세원셀론텍 주식 0.77주를 보유하는 인적분할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성신양회외 6명의 지분율은 39.9%.

세원셀론텍 보통주의 시초가는 재상장일 오전 8~9시에 기준가 2560원의 50%(,280원)~200%(5120원)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재상장 당일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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