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깃층이 한정돼 매출 성장에 한계를 느낀 오 대표는 해외진출을 모색하던 차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기회를 찾았다. 널핏의 SNS 콘텐츠가 600만 뷰를 기록하며 해외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오 대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의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글로벌 부문에 지원해 지난해 10월 ‘2024 강한 소상공인 파이널 오디션’에서 글로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은 오 대표는 해외용 시제품 및 패키지 개발, 아마존 입점, 해외 마케팅, 미국·일본 디자인 및 상표 등록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받았다. 그 결과 아마존 입점 2주 만에 3만달러, 지난해 하반기에는 15만달러의 해외 매출을 올렸다.
올해 상반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약 200%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소상공인 전용 펀드인 ‘라이콘펀드’에서 4억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대학병원과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협약을 맺는 등 사업 외연을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2025 국제간호사협회 총회’(ICN)에 한국 간호사 브랜드로는 처음 참가했다.
오 대표는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마케팅, 물류, 운영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실전 교육과 네트워킹 덕분에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30조원 규모의 글로벌 간호사 시장에서 1위 브랜드로 성장해, 보건 취약계층에 기부 전용 제품을 제공하는 등 선한 영향력도 실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널핏은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의 대표적 성공 케이스다. 이 사업은 소진공이 기업가 정신과 창의적인 아이템을 보유한 소상공인을 발굴해 강한 소상공인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생활문화 기반의 유망 소상공인이 창작자, 스타트업, 타 업종과 협업해 차별화된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지원한다. 올해 210억원의 예산을 220개사에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소진공 관계자는 “단순 지원을 넘어 성공적인 해외진출 및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스케일업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심플한데 고급져”…남친룩 정석 변우석 일상 패션[누구템]](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0200312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