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카카오게임즈(293490)가 비핵심 사업과 프로젝트 정리를 검토하고 있다. 3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정리할 예정이다.
| (사진=카카오게임즈) |
|
조혁민 카카오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7일 열린 2024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초부터 선택과 집중이라는 기조 하에 비핵심 사업과 프로젝트 정리를 검토해 왔다”며 “주요 사업이었어도 핵심 역량이나 미래 성장동력의 기회를 모색할 수 없는 경우에는 면밀한 검토와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복잡하고 어려운 과제이긴 하나 3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정리해 나갈 계획이며, 몇 분기에 걸쳐 진행될 수 있는 만큼 기업가치 제고를 최우선 기준으로 실행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