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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페이지를 클릭하면 국내 통신사인 뉴스1의 레이아웃을 그대로 본떠 만든 기사글로 연결된다. 그러나 이 페이지는 진짜 뉴스1 홈페이지가 아닌 사칭한 가짜 페이지다.
뉴스1이 김범수 센터장을 인터뷰한 것처럼 꾸민 이 페이지에는 “(김범수 센터장이) 누구든 백만장자가 될 수 있는 ‘부의 허점’에 대해 언급했다”며 가상화폐 투자 자동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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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사에서도 이러한 사칭 피해로 독자들에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공식 홈페이지에 “요미우리 신문 온라인 로고와 유명인의 이미지를 사용한 가짜 사이트 광고가 SNS에서 발견되고 있다. 주의해 달라”는 문구를 게시하고 있다.
요미우리 신문은 “가짜 사이트는 유미우리 신문과 일절 관계가 없다”며 “개인정보 유출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이 광고를 클릭하지 않도록 충분히 주의해 달라”고 전했다.
SNS에는 유명인을 사칭한 투자 광고가 다수 게시돼 논란이 되고 있지만, 이러한 사칭 광고는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다. 개그맨 황현희씨는 지난달 22일 “인스타, 페이스북을 넘어서 유튜브까지도 사칭 사기 광고가 나오는 중”이라며 “그동안 경제 채널에 출연했던 영상을 짜깁기해서 내용을 보다 보면 결국 마지막에 1:1 불법 주식 리딩방으로 유도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