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성모병원은 19일 오후 본원 남천홀에서 ‘난치병 아동 의료비 마련을 위한 나눔바자회’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 대한사회복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명지성모병원 앞서 14~15일 양일간 본원 정문 입구와 병원 후문 주차 대기실에서 ‘난치병 아동 의료비 마련을 위한 나눔바자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에 행사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 천이백만 원을 대한사회복지회에 기탁했다.
허준 병원장은 “모두의 작은 정성이 모여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뜻깊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고, 이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기부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명지성모병원은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라면·쌀·과일 등과 같은 물품을 기탁하고, 후학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사회 곳곳에 온기를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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