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KCC의 실리콘 사업의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KCC의 최근 주가 부진은 지난해 상반기 이후 지속된 실리콘 부진 때문”이라며 “올해 2분기 실리콘 영업손익은 160억원 적자로 코로나 직후인 2020년 3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최근 그 원인이 해소되는 과정에 있어 올 3분기 손익분기점(BEP), 올 4분기부터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하반기부터는 고원가 판매 물량 비중을 줄이고 있고, 메탈실리콘 공급처 변경에 따라 원가 부담을 경감하고 있다”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