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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재 이사장은 창립 기념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급격한 금리인상, 녹록지 않은 건설경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보증실적 22조 7000억원, 공제실적 66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영업실적을 올리고 800억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이 예상된다”며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조합원 배당 등을 통해 고통 분담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 이사장은 “SOC 예산 감소, 원자잿값 상승, 아파트 미분양 증가 등으로 건설업계가 사면초가의 상황”이라면서 “지금까지 조합의 발전에 안주하지 말고,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 도전을 통해 어려움에 빠진 조합원을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문조합은 조합원의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국대학교와 ‘전문건설경영 CEO과정’을 개설해 오는 14일 개강을 앞두고 있으며 조합원의 해외 건설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