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비혈관용 스텐트 업체
엠아이텍(179290)은 올 상반기 매출 249억, 영업이익 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7.3%, 14.7%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엠아이텍은 2분기 코로나19 유행이 다소 진정됨에 따라 1분기 미흡했던 일본, 중국, 대만 등에서 외형성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국내도 소화기내과 라인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엠아이텍 관계자는 “최근 스텐트 매출증가와 환율영향에 따라 스텐트 이익율도 증가하고 있고, 하반기에도 매출증가가 예상된다”며 “국내 소화기내과 풀라인업도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있어, 올해도 성장은 지속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