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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의원은 “지지율은 이벤트에 따라서 오르락 내리락 하기 때문에 조금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지지율 조사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우 의원은 정권교체 여론이 일관되게 높은 상황에 대해서는 “모든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교체 여론이 더 높았다”는 답을 내놨다.
그는 “2002년 대선 노무현 대통령 당선될 때도 정권교체론이 높았고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된 2012년 대선 때도 정권교체론이 더 높았다”며 “대통령 선거는 현 정권에 대한 지지 그리고 당의 경쟁력 여기에 더해서 다음 시대정신을 소유한 인물에 대한 기대 이런 것들이 총체적으로 결합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우 의원은 “지금의 시대정신은 코로나 위기를 통해서 적나라하게 드러난 사회 구조의 불공정, 불평등 뭐 지역적 불균형 이런 것들을 극복을 하는 거 아니겠느냐”며 “그런 점에서 윤석열 후보는 야권 후보들의 시대정신은 무엇인지 이런 것들을 내놔야 하는데 거기는 전혀 그런 답을 내놓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반면에 이재명 후보는 지금까지 변방의 장수 굉장히 어렵게 살아오기도 하고 또 그렇기 때문에 어려운 사람 곁에 늘 있었는데 그런 과정에서 기득권과 맞서고 끊임없이 불공정, 불평등, 불균형과 맞서서 성과를 낸 사람”이라며 정권 교체 여부와 별개로 이 후보가 시대정신을 가진 인물로서 소구력을 가진다는 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