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편하고 더 가볍게"…푸마, 신기술 적용 러닝화 4종 선봬

유현욱 기자I 2021.02.10 08:42:11

수년간 연구개발 끝에 쿠셔닝 기술 ''나이트로'' 완성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수년간의 연구와 테스트를 통해 개발한 쿠셔닝 기술 나이트로(NITRO)가 적용된 신제품 러닝화 4종을 10일 공개했다.

푸마는 75년이라는 긴 역사를 지니며 아베베 비킬라(Abebe Bikila), 빌 로저스(Bill Rogers), 사브리나 모켄하웁트(Sabrina Mockenhaubt), 우사인 볼트(Usain Bolt) 등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육상 선수들의 첫 시작, 그리고 그들이 세계 기록을 세운 특별한 순간들을 함께했다.

과거에는 전문적인 스포츠 분야로 인식됐던 ‘러닝’이 누구나 일상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취미로 대중화되면서, 성별, 연령,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형태의 ‘러닝’으로 오늘날까지도 사랑받으며 라이프스타일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푸마의 신제품 러닝화 ‘리버레이트(liberate)’ (사진=푸마)
푸마는 이러한 러닝 트렌드를 반영해 대중이 더 편하고 가볍게 달릴 수 있도록 기존의 제품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기술 개발에 힘썼다.

그 결과, 수년간의 연구와 테스트를 통해 고도의 쿠셔닝 신기술인 ‘나이트로(NITRO)’를 개발했으며, 이를 적용한 ‘디비에이트(Deviate)‘, ‘벨로시티(Velocity)‘, ‘이터니티(Eternity)‘, ‘리버레이트(Liberate)‘, 무려 4가지 스타일의 러닝화를 선보인다.

푸마 글로벌의 에린 론진(Erin Longin) 러닝·트레이닝 사업부 이사는 “‘우리는 러너들로 하여금 어떻게 하면 덜 힘들게 달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면서 “혁신적인 ‘나이트로’ 기술이 반영된 푸마의 새로운 러닝화는 경량성, 뛰어난 반응도,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지니고 있어 보다 편안하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푸마의 신제품 러닝화 ‘이터니티(Eternity)’ (사진=푸마)
푸마 러닝은 항상 변화를 추구하고 더 나은 자신의 모습을 지향하는 새로운 세대의 러너들에게 달리는 모든 것에 대해 의미를 더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에 있어 성별의 평등함을 알리고 여성 러너들의 앞날을 위하고자 몰리 세이델(Molly Seidel), 게사 크라우스(Gesa Krause), 아이샤 프라우트(Aisha Praught Leer), 피오나 오키프(Fiona O‘Keefe), 테일러 워너(Taylor Werner) 등의 선수들과 파트너십을 맺기도 했다. 또한, 여성 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재단에 기부활동도 펼치고 있다.

한편, 푸마의 혁신적인 쿠셔닝 기술 ‘나이트로(NITRO)’가 적용된 ‘벨로시티(Velocity)’, ‘이터니티(Eternity)’, ‘리버레이트(Liberate)’는 푸마 온라인 스토어 및 일부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푸마 러닝의 핵심 아이템인 ‘디비에이트(Deviate)’는 다가오는 3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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