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씨앤지하이테크(264660)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신규사업 영위를 위한 합작투자회사 설립으로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는 소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4분 현재 씨앤지하이테크는 전 거래일보다 12.79%(1650원) 오른 1만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585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도 갈아치웠다.
지난 18일 장 마감 후 씨앤지하이테크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드라이에칭제 제조 업체(Daikin Advanced Materials Korea)의 주식 4600주를 23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지분율은 23%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내년 1월 15일이다. 씨앤지하이테크는 측은 주식 취득 목적에 대해 “신규사업 영위를 위한 합작투자회사 설립으로, 사업다각화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해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