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특징주]오리온, 신제품·성수기 효과로 매출 본격화 전망에 강세

김성훈 기자I 2019.08.21 09:04:10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오리온(271560)이 신제품 출시와 성수기 시즌이 맞물리며 하반기 실적 개선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리온(271560) 주가는 오전 9시 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76%(3200원) 오른 8만8300원에 거래 중이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베트남법인은 연초에 있던 초코파이 재고 이슈가 해소됐으며 쌀과자 판매 기여로 매출 성장률과 수익성이 모두 회복됐다”며 “러시아법인은 다크 초코파이와 초코칩 초코파이 등 신제품 효과가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한국법인도 스낵 신제품 매출 기여로 전반적 시장 둔화에도 성장률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외 법인의 매출액 성장률 회복과 이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