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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당 925만원…'송산그린시티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에 수요자 몰려

원다연 기자I 2017.06.04 13:32:43

전용면적 84㎡형 692가구
송산그린시티~안산 잇는 송산교·시화교 개통

△지난 2일 금강주택이 경기 안산 상록구 이동에 문을 연 ‘송산그린시티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에서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 설계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금강주택]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금강주택이 경기 화성 송산그린시티 EAB-7블록에 공급하는 ‘송산그린시티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에 지난 2일 개관 이후 2만 5000여명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단지가 들어서는 송산그린시티는 수자원공사가 조성하는 사업지구로 경기 화성시 송산면, 남양동 시화호 남측 간석지 일대 총 55.86㎢ 규모 신도시다. 모두 6만여 가구, 15여 명을 수용하는 신흥 주거지로 조성된다.

단지는 지구 내 중심입지에 자리 잡아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서측으로 대형 근린공원이 있고 남측으로 수변공원이 있어 일부 가구에서는 수변공원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2018년 초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개교 예정이고 중심상업지구가 가깝다.

단지는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시흥~평택 간 고속도로 등이 가깝다. 부천~시흥~안산을 잇는 소사원시선이 2018년 개통 예정이며 안산·시흥시청~여의도(43.6㎞) 구간을 연결하는 신안산선(2023년), 충남 홍성~경기 화성 송산을 잇는 서해복선전철(2020년)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올해 말에는 송산그린시티와 안산을 잇는 송산교와 시화교가 개통 예정으로 안산의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아파트 9개 동에 전용면적 84㎡형 692가구 규모다. 단지 전체는 남향 판상형으로, 3면 개방형·4~4.5베이 설계가 적용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25만원이다.

단지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안산 상록구 이동 721번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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