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플랫폼, 콘텐츠 플랫폼 '윈벤션' 북미 서비스 진출

이유미 기자I 2017.03.02 08:53:45
애드리안 섹스톤 타이탄플랫폼 북미법인 CEO. (사진=타이탄플랫폼)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타이탄플랫폼은 오는 6월 스마트 콘텐츠 플랫폼 ‘윈벤션(winvention)’의 북미 서비스 런칭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타이탄플랫폼은 애드리안 섹스톤 북미법인 CEO 영입을 비롯해 조직 정비에 나서 올해 1월 CES 가전 박람회, 선댄스 영화제 참가를 시작으로, 3월 세계 3대 음악마켓 SXSW, 4월 세계 최대 방송장비 박람회 NAB Show, 6월 세계 최대의 온라인 비디오 콘퍼런스 비드콘에 참가하며 본격적으로 시장에 윈벤션을 대대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다.

또 5월 말 실리콘밸리에서 공식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6월에 윈벤션 서비스를 정식 오픈해, 유튜브와 아마존, 넷플릭스와 같은 글로벌 플랫폼에 한국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는 최초로 도전장을 내밀 예정이다.

타이탄플랫폼은 국내에서는 지난 해 3월 윈벤션 서비스를 정식 출시해 140만명의 회원을 확보했으며, 최근에는 웹툰 원작으로 한 오리지널 콘텐츠인 웹무비 ‘눈을 감다’를 제작해 올해 봄 개봉할 예정이다. 지난 1월에는 국내 최초로 서울가요대상 독점 온라인 생중계로 한국, 북미, 유럽 전역에 안정적으로 라이브 스트리밍을 선보였다.

윤재영 타이탄플랫폼 대표는 “미디어 플랫폼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각 나라별 인프라 특성과 콘텐츠 선호도를 반영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전의 준비를 다 했다”며 “윈벤션만의 콘텐츠 권리 보호 기술인 TCI(Titanplatform Content Identifier)라는 차별화된 기술을 통해 창작자와 이용자 모두가 만족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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