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외국인들의 집중 매수세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갈아 치웠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21% 오른 142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52주 신고가다. 맥쿼리증권과 CLSA증권,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에서 전체 매수량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예상을 넘어서는 2분기 실적 전망이 나오면서 외국인들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5월31일까지만 해도 129만원대에 그쳤던 주가는 7거래일 만에 142만원대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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