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제작한 NEW(160550)가 나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태양의 후예’의 경제효과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관측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전 9시51분 NEW는 전날보다 1.93% 오른 1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태양의 후예’가 인기를 끌면서 광고는 물론 패션·뷰티, 자동차, 식품, 관광 등 여러 산업에 걸쳐 다양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주연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이용한 제품 매출이 급증했다. 송중기가 먹었던 홍삼 제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가까이 매출이 늘었고 송혜교가 사용한 립스틱은 판매를 시작한 지 사흘 만에 품절됐다.
업계는 이런 추세라면 앞서 3조원의 경제효과를 낸 ‘별에서 온 그대’를 뛰어넘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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