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이번주로 다가온 미국 기준금리 인상 결정을 앞두고 제약 대표주인 한미약품(128940)과 한미사이언스(008930)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분 현재 한미약품(128940)은 전 거래일 대비 2.42% 내린 64만4000원에, 한미사이언스(008930)는 3.63% 내린 11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1.38%인 코스피 하락률을 밑도는 수준이다.
기준금리 인상을 앞두고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제약주들이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의약품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8% 하락해 전 업종 중 최하위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