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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12월 1일부터 ‘영조 어진’ 등 중요 조선왕실 유물 사진 2000건을 무료 개방한다.
지금까지 국립고궁박물관 소장품 사진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신청서 제출과 사진 1매당 요금 2만원에 해당하는 수입인지 제출이 필요했다. 12월 1일부터는 까다로운 허가 절차를 폐지하고 누리집에서 기존 화질과는 수준이 다른 고화질 사진을 제공받을 수 있다.
‘중요 조선왕실 유물 사진 무료 개방’운 영조 어진, 일월오봉도 삽병, 태조 금보 등 창덕궁·경복궁·덕수궁·창경궁과 종묘에서 전래된 중요 왕실 유물과 영친왕 일가 유물 등 박물관 핵심 유물 2000건을 선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