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일본 재무성은 10월 무역수지(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금액)이 1115억엔 흑자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일본의 무역 흑자는 7개월 만이다.
전년 동기 (7417억엔 적자)는 물론 시장기대치 (2700억엔 적자)를 웃도는 성과다.
수출액은 6조5440억엔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2.1% 줄었고 수입액은 6조4325억엔을 기록, 같은 기간 13.4% 감소했다. 일본의 수입 감소는 10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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