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문대성 논문 표절 의혹 심사 결과 3시 발표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국민대학교 연구윤리위원회는 20일 최근 문대성 새누리당 국회의원 당선자에 대한 논문 표절 의혹 예비조사 결과를 이날 오후 3시에 발표하기로 했다.

브리핑은 이채성 연구윤리위원장 주재로 실시되며 앞으로 예비조사 이후 본조사를 거쳐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심사 과정에서 문 당선자의 재심 요청이 있으면 재심 과정도 거치게 된다.

문 당선자는 최근 자신의 거취와 관련, 국민대의 논문 심사 결과를 지켜보고 탈당 여부 등을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새누리당도 오는 25일 당 윤리위원회를 열어 출당 조치를 포함한 징계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