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애플이 일본 아이폰의 차기 운영체제(OS)에 지진 조기경보 서비스를 탑재할 것이라고 CNN머니 등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정보기술(IT) 전문매체 `9to5MAC`에 따르면, 애플은 차기 모바일 OS인 `iOS 5` 베타 버전을 올 가을 경에 내놓을 예정이다. 여기에는 일본 이용자들에게 지진 조기경보를 제공하는 기능이 포함될 전망이다.
일본에서는 지진이나 지진해일(쓰나미) 같은 자연재해 발생 소식을 단 몇 분 혹은 몇 초 빠르게 알려주는 조기경보 서비스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일본은 세계 최고수준의 조기경보 시스템을 개발해 놓은 상태다.
미국의 IT블로그 기가옴(GigaOM)은 애플 iOS 5 베타버전에 이같은 서비스가 포함되면서 앞으로는 전세계 현지 사정에 맞는 조기경보 서비스가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예를 들어 미국 서부 지역의 화재, 동부의 홍수, 중서부의 토네이도 등 각 지역별 맞춤형 경보 서비스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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