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가습기 청소 간편하게 하세요"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청소 문제를 해결한 복합전자식 가습기 `SHU-C5000SPi`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금까지 가습기를 청소하기 위해 제품 전체를 옮겨야 했다. 하지만, 이 제품에는 청소해야 하는 부분이 본체와 분리되는 `클린업 팟`이 적용돼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물통 역시 오래 사용하면 틈새에 물때가 끼는 기존의 불편함을 개선해 물때가 끼지 않도록 모서리를 둥글게 설계했다.

이 제품에는 삼성의 독자 제균 기술인 `S-플라스마 이온`을 탑재해 공기 중에 떠다니는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을 제거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삼성전자는 디스크 기화식 자연 가습기도 선보였다. 이 제품에는 교체가 필요없는 반영구 디스크가 탑재돼 기존 가습기에 비해 7분의 1 크기의 미세한 물 입자를 분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