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유튜브는 동영상에 키워드 검색광고를 적용한 `유튜브 프로모션 비디오`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유튜브는 구글의 키워드 검색광고 `애드워즈`를 동영상에도 적용했다. 광고주는 자신만의 유튜브 공간인 채널이나 혹은 광고하고 싶은 동영상에 키워드를 입력하면, 이 키워드가 검색될 때마다 광고 효과를 볼 수 있다.
광고주는 검색 키워드를 비롯해 동영상이 나타나는 위치나 하루 예산 등을 설정하고 경매를 통해 원하는 키워드를 구매할 수 있다. 사용자가 동영상을 클릭하는 경우에만 요금이 부과되는 CPC (cost-per-click) 형식으로 클릭당 최대 비용 결정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