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서 재활용 우수기업상 수상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삼성전자(005930)는 미국 북동부 재활용협회(NRRA:Northeast Resource Recovery Association)로부터 `뉴햄프셔주 재활용 활동 우수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재활용 활동 우수 기업상은 미국의 각 주가 재활용 활동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펜실베니아 주정부, 9월에는 위스콘신 주정부로부터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전미 재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50개주에서 폐가전 제품 회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년간 미국내 회수실적은 약 1200만 파운드에 달한다.

박상범 삼성전자 CS환경센터 전무는 "삼성전자는 생산에서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친환경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