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는 동남아 심야노선 트래블클래스에서 가을맞이 특별 기내식인 도토리 묵밥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도토리묵밥은 자체개발한 특제 소스로 영양뿐만 아니라 맛도 뛰어나다.
생각보다 도토리묵밥에 대한 반응이 좋아 서비스 시작 15일만에 예상 취식율을 50%로 높여 탑재를 늘렸다.
21일부터는 서비스 노선을 확대할 방침이다. 호응이 좋다면 장거리노선에도 도토리묵밥을 먹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도토리묵밥은 입맛을 돋우면서 소화기능을 촉진시키고, 열량이 적은 건강식으로 이동공간이 제한된 기내에서 위에 대한 부담을 최대한 줄여 웰빙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는 기존에도 삼계탕, 삼계찜, 냉소면, 봄나물비빔밥, 노각비빔밥 등 계절별 특색을 고려한 식재료를 이용하여 특별 기내식을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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