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성호기자] 포스코건설은 NHN(035420)이 운영하는 온라인 기부포털 `해피빈(happybean.com)`이 포스코건설의 사내 사회공헌 정보검색 사이트인 `나눔채널` 운영을 지원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나눔채널`이란 포스코건설 사내 인트라넷에 신설된 사회공헌 정보검색사이트다. 해피빈은 기부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나눔채널에 제공해 나눔채널에서 해피빈에 가입된 NGO단체에게 곧바로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3000명의 포스코건설 직원들은 해피빈에 직접 접속하지 않고도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쉽게 기부에 참여하고 활용내역이나 후기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오승환 재단법인 해피빈 이사장은 "해피빈 기부 API는 비단 기업 인트라넷 뿐만 아니라 상업, 공공 웹사이트 등에서 간단히 적용할 수 있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기술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API는 일반적으로 운영체제와 응용프로그램 사이의 통신에 사용되는 언어나 메시지 형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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