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클릭! 새책)역사에서 발견한 투자 통찰력 ''비즈니스 사이클''

편집부 기자I 2009.06.01 12:22:00

''사이클''을 읽는 사람만이 투자의 기회를 잡는다!

[이데일리 편집부] <비즈니스 사이클>은 경제학자들의 이론과 비즈니스 사이클의 역사를 통해 경기를 예측하는 안목을 키우고,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경제상황에 올바로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그방법으로 존 로, 애덤 스미스, 카를 마르크스, 존 메이너드 케인스, 밀턴 프리드먼 등 역사를 바꾼 경제학자들의 시대로 돌아가 그들의 지혜를 한 수 배워보는 시간을 마련 한다.

총 5부로 이루어진 이 책은 현대 경제학이론의 기초인 케인즈 이론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리는 전반부와 비즈니스 사이클 이론의 실제 적용을 기술하는 후반부로 나뉜다.

1부는 존 로 시대부터 1700년대 유럽의 금융제도와 재정상태를 살펴본다. 초기 자본주의 시대에 나타난 주식시장의 호황, 귀금속 등의 실물자산 시장에서 생겨난 비즈니스 사이클과 금본위 화폐제도를 대체할 수단으로 등장한 지폐 도입 초기의 아이디어와 상황을 소개한다.

2부는 1900년대 초반에서 1960년대까지의 경제학파나 경제학자를 중심으로 시대상황에 따른 비즈니스 사이클 이론을 소개하며 본격적으로 경기변동 이론을 다루고 있다.

3부에서는 컴퓨터의 발달과 함께 나온 비즈니스 사이클 모델과 수학적 분석 방법을 소개한다.

후반부인 ▲4부는 '비즈니스 사이클'은 다루기 힘든 문제가?, 이에 속한 모든 경제 현상들은 왜 소수의 뚜렷한 파동을 만들어냈는가? 비즈니스 사이클에 나타나는 가장 중요한 실제적 증상들은 무엇인가? 라는 3가지 주요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5부에서는 부동산, 수집품, 귀금속 등의 자산시장에 나타나는 비즈니스 사이클을 설명하고, 자산 가격이 매겨지는 원리를 고찰한다.

저자는 이 같은 사실을 기반으로 경기가 변화를 보일 때 나타나는 징후와 특색을 설명함으로써 독자가 비즈니스 사이클을 정확히 예측하고 미래에 대응할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 더불어 곧 돌아올 투자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조언한다.

지은이 라스 트비드는 11년 동안 금융 파생상품 거래, 포트폴리오 관리 및 투자 은행 분야에서 일하다 1990년대 중반부터 다수의 하이테크 회사에 자금을 투자한 투자전문가이다. 2005년 부터는 다시 금융업으로 돌아와 스위스의 헤지펀드 회사인 프로밸류의 파트너 겸 펀드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라스 트비드 지음/ 위즈덤하우스 출판/ 2만7천원)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