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AAPL)이 시장예상치를 웃도는 4분기 실적공개 이후 낙관적인 1분기 전망을 내놓았지만, 높은 밸류에이션과 경쟁 심화 우려로 주가 상승폭은 제한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오후2시52분 현재 애플 주가는 전일대비 0.30% 오른 270.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달 30일 발표한 2025회계연도 4분기 실적에서 매출 1025억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 1.85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8%, EPS는 13% 증가하며 시장예상치를 모두 상회했다. 부문별로 아이폰 매출은 6.1% 늘어난 490억달러, 서비스 매출은 사상 최대인 288억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연말 쇼핑시즌이 포함된 1분기 매출이 10~1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폰17 프로 수요 확대에 따른 ‘두 자릿수 성장’을 자신한 것이다.
다만 주가가 이미 사상 최고 수준인 277.32달러에 근접해 거래되고 있는 만큼 추가 상승 여력은 크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월가에서는 전체 41명의 분석가 중 25명이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14명이 ‘보유’를 제시하고 있다. 평균 목표가는 277.61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상승여력은 2%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