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에 대한 비판을 지속하면 결국 인플레이션 상승과 정부 차입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케네스 그리핀 시타델 최고경영자(CEO)와 아닐 카샤프 시카고부스 경영대학원 교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올린 기고문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에 대한 언급은 결국 연준에 대한 독립성을 약화시키며 이같은 우려를 야기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들은 이번 기고문에서 미국이 직면한 두 가지 핵심 문제로 지속 불가능한 재정과 강한 펀더멘털에도 지속되는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꼽았다.
그들은 투자자들이 정치적 간섭이 없이도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통제할수 있다는데 대한 신뢰를 잃으면 미국 국채를 보유하기 위해서 더 높은 수준의 프리미엄을 요구할 것이며 결국 정부의 차입비용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연준의 독립성은 당연히 부여되는 권리가 아니라 투명함과 책임, 성과를 통해 확보되어야 한다고 이들은 강조하며, 이를 기반으로 연준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필요한 어려운 정책들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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