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특공대와 군부대 폭발물 처리반이 출동해 행사장 안팎을 수색한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또 행사 주최 측이 소지품을 검사하며 관람객 입장이 지연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일에는 오후 8시 40분께 비슷한 내용의 폭발물 설치 글이 올라와 이튿날 입장을 위해 미리 줄을 서 있던 관람객 200여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당시에도 경찰과 군부대가 수색 작업을 진행했지만 폭발물은 없는 상태였다.
이후 10대 남학생이 부모가 함께 하루 만에 경찰서를 찾아와 “행사장에 들어가려면 긴 줄을 서야 한다는 사실에 화가 나 허위 글을 올렸다”고 자수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에 올라온 게시글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