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티웨이항공, 경영권 분쟁 부각에 10%대↑

원다연 기자I 2024.10.10 09:09:05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티웨이항공이 경영권 분쟁 부각에 10일 급등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티웨이홀딩스(004870)와 예림당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명소노시즌(007720)은 26.32% 급등하고 있고, 티웨이항공(091810)은 10.62% 오르고 있다.

이같은 주가 급등은 소노인터내셔널(구 대명호텔앤리조트)이 티웨이항공 경영권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란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올해 사모펀드(PEF) 운용사 JKL파트너스로부터 지분을 매입해 2대 주주에 오른 데 이어 공개매수를 통해 추가 지분매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티웨이항공은 최대주주인 예림당측(29.97%)과 대명소노그룹(26.77%)의 지분 격차가 3.20%포인트에 그쳐 경영권 분쟁이 격화될 것일나 전망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