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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의 배경이 된 스코틀랜드는 울 패브릭인 체비엇의 원산지이자 1951년부터 메종의 문장에 등장하는 엉겅퀴 꽃인 피오레 디 카르도(fiore di cardo)의 가치를 로로피아나가 처음 발견한 곳이기도 하여 그 의미를 증폭시킨다.
멋진 자연이 펼쳐진 야외와 18세기의 웅장한 스코틀랜드 성에서 촬영한 광고 캠페인은 모델 비비 브레슬린, 아녹 야이, 안젤리나 켄달, 레온 다임, 김우상이 등장하며, 고향으로 돌아와 재회하며 끈끈한 유대감을 느끼는 캐릭터를 표현했다.
관계자는 “로로피아나만의 고유의 노하우, 기술적 전문성을 드러낼 수 있는 섬유, 직물, 형태를 찾아 나서는 특별한 여정으로 그려낸 2024 FW 컬렉션과 마리오 소렌티가 생각하는 로로피아나의 창립 가치이자 100년을 이어온 우아함에 대한 내용을 스코틀랜드 자연의 강렬한 풍광과 색조를 배경으로 완벽하게 담아냈다”고 밝혔다.
이어 “끝없이 펼쳐진 들판과 여유로운 시골의 풍경에서 친구들, 가족과 함께 자연스러운 에너지를 발산하는 인물을 카메라가 따라가는 방식으로 촬영된 캠페인 영상에서는 인물들의 결속, 따뜻함, 아름다운 순간을 느낄 수 있다. 동시에 뉴트럴 톤이 주를 이루는 레디 투 웨어의 유연한 실루엣, 풍부한 질감, 액세서리 등이 주변과 조화를 이루며 감성을 자극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