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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제품은 핸드크림을 바른 후 바로 임상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집중해 끈적임을 줄이고 보습력을 높여 개발하였으며, 근무 중 열고 닫기 편하도록 원터치 뚜껑을 적용했다. 또한 주머니에 넣고 빼기 용이하게 제작하는 등 간호사의 임상 현장을 고려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간호사 출신 창업자 오성훈 널스노트 대표는 “실제로 이번 제품 개발전 약 6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간호사 소통 채널 ‘리딩널스’를 통해 잦은 손 위생으로 손 피부염이 발생하고 그로 인해 근무 부서의 변경이나 사직까지 고려했다는 간호사들의 어려움을 접한후 간호사의 손 문제를 돕기 위해 ICU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간호사는 환자 간호에 최선을 다한 자신의 손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지만 동시에 미안한 감정을 갖고 있다. 간호사의 손을 간호하고 싶다는 생각에 ICU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간호사의 고통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ICU 프로젝트는 ‘Intensive Care Ur hand’의 약자로, 간호사의 손을 집중 관리하겠다는 의미의 프로젝트다. 현재 핸드크림 개발 외에 손사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공모전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