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은 이 자리에서 스마트파킹 솔루션과 전용 애플리케이션 ‘모플’(모두의 삶에 플러스 되다)을 소개했다. 해당 쇼케이스엔 국내 유수 건설사를 포함해 건물·아파트 관리 회사, 관련 기기 운영회사 등 고객사 100여명과 SI(시스템 통합) 파트너사, 설계 관련 담당자들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테크윈은 영상 보안 사업을 통해 축적된 비전(Vision)·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주차 시스템과 플랫폼을 활용해 스마트파킹 사업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솔루션은 스마트파킹 플랫폼, 주차 관제 시스템, 주차유도, 관리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파킹 플랫폼은 입주민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관리사무소 전용 관리 웹·애플리케이션, 경비실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다. 각각의 앱은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편의 서비스 및 운영관리를 지원한다.
주차 관제 시스템은 차량의 입·출차를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번호 인식기, 주차 차단기, 방문객 인터폰, 보조 번호인식 카메라로 구성된다. 해당 시스템은 AI 기반 차량 번호 인식을 통해 정확도 높은 인식률을 선보이며, 클라우드 기반 관제 서버를 적용해 현장 서버의 고장, 수리, 교체 등을 최소화했다. 시스템 문제 발생 시에도 원격에서 빠른 AS(사후관리) 지원을 할 수 있다.
주차유도 시스템은 차량이 주차 관제 시스템을 거쳐 주차 공간으로 들어왔을 때 주차 현황(만차·공차) 정보를 제공한다. 또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전 방향 고해상도 영상 모니터링과 저장으로 주차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이벤트 검색·해결을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한화테크윈은 우선 한국의 주거환경을 고려해 아파트 시장을 중심으로 스마트파킹 솔루션을 우선 출시할 계획이며, 차례대로 플랫폼 경쟁력을 높여 상업용 시장으로 점점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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