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스테이트, 메타버스 솔루션 기업 ‘평행공간’과 MOU

박종화 기자I 2022.10.25 09:29:27

주거 관리 디지털 전환 속도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부동산 개발·관리회사 KT에스테이트는 3D 공간 솔루션 프롭테크(부동산과 ICT가 결합한 산업) 스타트업 ‘평행공간’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평행공간은 메타버스(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3D 공간을 구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달 KT에스테이트가 개발한 오피스텔 ‘리마크빌 영등포’ 내 부대시설을 3D 공간으로 옮겨낸 바 있다.

KT에스테이트는 평행공간이 가진 기술력을 주거·임대 관리 분야 디지털 전환(DX)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장 방문 비용과 의사 결정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 기대다.

임채환 KT에스테이트 ICT부동산본부장은 “평행공간과의 제휴를 통해 주거용/상업용 임차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부동산 시장의 혁신을 가져올 뿐 아니라, 하자점검 및 커머스 연계와 같은 신규 사업모델 개발에도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개발·관리회사 KT에스테이트는 3D 공간 솔루션 프롭테크(부동산과 ICT가 결합한 산업) 스타트업 ‘평행공간’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사진=KT에스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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