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행공간은 메타버스(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3D 공간을 구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달 KT에스테이트가 개발한 오피스텔 ‘리마크빌 영등포’ 내 부대시설을 3D 공간으로 옮겨낸 바 있다.
KT에스테이트는 평행공간이 가진 기술력을 주거·임대 관리 분야 디지털 전환(DX)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장 방문 비용과 의사 결정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 기대다.
임채환 KT에스테이트 ICT부동산본부장은 “평행공간과의 제휴를 통해 주거용/상업용 임차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부동산 시장의 혁신을 가져올 뿐 아니라, 하자점검 및 커머스 연계와 같은 신규 사업모델 개발에도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