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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요가하는 마음' 연재…김혜나 등 6인 작가 참여

장병호 기자I 2021.04.27 09:49:52

출판사 은행나무와 선보이는 데일리 연재
요가 소재 단편소설 전자책·오디오북으로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는 요가를 주제로 한 6개의 단편 소설집 ‘요가 하는 마음’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밀리 오리지널 데일리 연재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밀리의 서재가 요가를 주제로 선보이는 단편 소설집 ‘요가 하는 마음’(사진=밀리의 서재)
밀리의 서재가 출판사 은행나무와 준비한 데일리 연재 ‘요가 하는 마음’은 김혜나, 박주영, 김이설, 박생강, 정지향, 최정화 등 6인의 작가가 참여한 단편 소설집이다. 오는 6월까지 매주 각 작가의 단편 소설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각 단편소설은 매일 전자책과 오디오북으로 연재된다.

‘요가 하는 마음’은 실제로 아마추어나 프로로 요가를 수련하고 있는 6인의 작가가 팬데믹 상황을 반영한 이야기부터 시간을 멈추는 초능력을 가진 주인공이 등장하는 판타지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소설로 풀어낸다.

지난 26일 연재를 시작한 2010년 오늘의 작가상 수상 작가 김혜나의 ‘가만히 바라보면’을 시작으로 박주영 ‘빌어먹을 세상의 요가’, 김이설 ‘요가 하는 여자’, 박생강 ‘요가 고양이’, 정지향 ‘핸즈오프’, 최정화 ‘시간을 멈추는 소녀’가 매주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성호 밀리의 서재 백만권팀 팀장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요가가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요가 수련자인 작가들과 함께 단편 소설집 ‘요가 하는 마음’을 기획하게 됐다”며 “전자책 및 오디오북을 통한 데일리 연재라는 색다른 방식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보다 쉽고 편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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