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세종 신한금투 연구원은 31일 “1분기와 마찬가지로 1등 사업자인 농심의 점유율 수성 의지가 강하다”며 “라면에서 쉽지 않은 업황이 여름 내내 지속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오뚜기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 증가한 5797억원, 영업이익은 15.8% 늘어난 446억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건조식품류는 두자릿수 매출액 증가가, 즉석밥을 앞세운 농수산 가공품류 매출액도 7.7% 증가가 예상됐다.
면류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한 1715억원으로 추정됐다. 그는 “전 라면 사업자가 수익성 측면에서 쉽지 않은 여름을 보내고 있다”며 “수익성 측면에서 산업 칼자루는 점유율 2위인 오뚜기가 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력 제품인 진라면은 10년 넘게 가격 인상이 없었다”며 “가격 경쟁력을 통해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가중되는 원가 부담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고 분석했다.
다만 홍 연구원은 “점유율 정체가 지속하면 가격 인상은 검토할 수 있는 옵션”이라며 “약 7%의 가격 인상은 오뚜기에게 10% 이상의 이익 증가를, 산업에는 출혈 경쟁 완화라는 신호를 부여한다”고 말했다.

![[단독] “뭐라도 해야죠”…박나래, 막걸리 학원서 근황 첫 포착](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1/PS26012300805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