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LG화학(051910)이 3분기 실적 호조 기대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LG화학은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63% 오른 39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 가량 오르기도 했다. 주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최근 POSCO(005490) 등을 밀어내고 시총 4위로 올라섰다.
KB증권은 이날 LG화학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조4700억원, 7700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8%, 69%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7200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40만원에서 4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