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세진전자, 상한가… 유증 납입 완료

이명철 기자I 2015.11.03 09:29:55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세진전자(080440)가 유상증자와 최대주주 변경 절차를 마무리 지으면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세진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29.49%)까지 오른 101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상승세로 오름폭은 대폭 확대됐다.

앞서 지난달 28일 제3자배정 대상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20% 이상 급등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주가 강세는 자금 조달로 경영 여건이 개선되면서도 변경되는 최대주주가 기존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자여서 오너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날인 2일 회사는 약 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발행금액을 납입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는 이상영씨에서 이승열씨로 변경됐다. 새로운 최대주주인 이승열씨는 기존 최대주주 이상영씨의 아들이다. 유상증자에 참여한 김이주씨는 이상영씨의 배우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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