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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전차종 할부금리 1%P 인하

김보경 기자I 2015.01.07 09:23:42

''모닝 천원의 행복'' 구매 프로그램도

기아자동차는 이달부터 원리금 균등납부 방식으로 기아차를 구입하는 고객이 선수금 15% 이상을 납부할 경우 기존 5.9% 금리를 4.9%로 (12/24/36개월), 6.9%는(48개월) 5.9%로, 7.5%(60개월)는 5.9%로 평균 약 1% 포인트 할부금리를 인하한다.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이달부터 전차종 할부 기준금리를 평균 1% 포인트 낮춘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원리금 균등납부 방식으로 기아차를 구입하는 고객이 선수금 15% 이상을 납부할 경우 기존 5.9% 금리가 4.9%로 (12/24/36개월), 6.9%는(48개월) 5.9%로, 7.5%(60개월)는 5.9%로 인하된다.

이는 할부원금 1000원 당 약 15만원의 가격 인하 효과가 있으며, 차종별로 모닝의 경우 약 15만원, K3는 약 23만원, K5·스포티지 모델의 경우 경우 약 31만원의 구입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아차는 또한 차량 구입시 초기 부담이 큰 고객들을 위해 하루 약 1000원으로 모닝을 탈 수 있는 ‘모닝 천원의 행복’ 구매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구매 프로그램은 12개월 동안 하루 1000원(월 약 3만원)의 이자만 부담하면 되고, 그 후에는 원금을 3.9% 저금리를 적용한 원리금 균등납부(36개월) 방식으로 상환하는 조건이다.

특히 할부 기간 동안 자유롭게 원금 상환을 할 수 있도록 해, 고객들이 자신의 경제상황에 맞춰 자유롭게 상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단 초기 3개월 내 상환시에는 중도상환 수수료가 발생한다.

이밖에도 기아차는 모닝과 K시리즈(가솔린 모델)를 선수율 15% 이상, 36개월 이하 할부로 구입하는 고객에 한해 2.9% 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에는 1% 포인트의 할부금리인하 혜택과 2.9%의 저금리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어 지난해와 비교해 모닝 디럭스 A/T를 구입시 약 49만원, K3 럭셔리 모델은 약 63만원, K5 가솔린 트렌디 모델은 약 102만원, K7 2.4 프레스티지 모델은 약 121만원의 저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아차는 월 20/30/40만원의 할부금으로 K3/K5/K7을 구입할 수 있는 ‘기특한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도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기특한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K3, K5, K7을 36개월 할부(선수율 15% 이상)로 구매하는 개인 고객은 만기 때 차량 가격의 45%를 상환하는 조건으로 3.9%의 특별 금리를 적용 받아 하루 약 7000원, 1만원, 1만 3000원만 납부하면 된다. (K3 디럭스 오토, K5 럭셔리, K7 2.4프레스티지, 선수율 15%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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