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제품 인증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해 탄소배출량 인증을 받은 제품 가운데, 기존 제품 대비 4.24% 이상 탄소배출량을 감축한 제품에 주어지는 인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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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하이브리드와 기아차 K5 하이브리드는 제품의 생산·사용·폐기 등 전과정에서 각각 약 18t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 것으로 평가받아 최소탄소배출량 기준을 만족했다.
또 기존의 가솔린 차량(수동변속기 사양) 대비 약 28%의 탄소배출량을 감축해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았다.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가 감축한 탄소배출량은 30년생 소나무 약 1200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하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친환경적 자동차 생산 과정을 구축하기 위해 제품의 원재료·제조·사용·폐기 전 과정에 걸친 환경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LCA(Life Cycle Assessment) 기법을 완성차에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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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에코 효율성 평가를 자체적으로 실시해 자동차 생산 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지속적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기아차는 지속적인 친환경 기술 개발을 통해 탄소배출량을 감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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