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프랜차이즈랭킹)유통업③문구·사무기기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문구·사무기기 프랜차이즈 인지도 부문에서는 알파(알파문구)와 모닝글로리가 강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파와 모닝글로리는 이 부문 빅2를 형성하며 오피스디포 등 3위권 브랜드와 큰 격차를 보였다.

이데일리EFN이 조사한 2011 프랜차이즈 인지도 조사에 의하면 알파는 23.4%로 문구·사무기기 부문 인지도 1위를 차지했다. 알파는 조사가 시작된 2008년 이후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모닝글로리는 16.2%로 지난해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n=1000, %, 1+2+3순위 기준

전체적으로 알파와 모닝글로리의 인지도가 높은 가운데 나머지 브랜드의 인지도는 낮았다. 3위인 오피스디포(4.2), 4위인 드림디포(4.1)는 2위인 모닝글로리(16.2)와 큰 격차를 보였다. 5위부터는 바른손(2.3), 신도리코(1.9), 오피스(1.8), 아트박스(1.5) 등이 이었다.

최근 모나미스테이션 브랜드로 가맹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모나미는 2008년 첫 조사 때 5위권, 2010년 조사 때는 10위권 내에 있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13위(1.2)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만족도는 상위 5개 중 알파(63.5)가 가장 높았다. 두번째로는 드림디포(62.7)였다. 모닝글로리는 59.9%, 바른손은 56.8%, 오피스디포는 55.0%의 만족도를 보였다.

드림디포는 불만족 비율도 6.8%로 비교적 높게 나왔다. 그 다음으로는 오피스 디포(5.0%)였다. 나머지 브랜드는 3% 이하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