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 전도성 페이스트는 주로 첨단 IT제품인 터치스크린용, 플렉시블 PCB용, 태양전지, 멤브레인 스위치 등에 사용되고 있으나 현재까지 일본에서 전량 수입해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디케이씨엠이 국산화에 성공해 상당한 수입대체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2008년 2월에 배화여자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창업한 (주)엔네비솔루션(대표 여종률)은 `비상충전 차량용 배터리`의 제품개발 및 대기업 성능테스트를 완료하고, 납품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었으나, 거래처 사정으로 납품이 지연되고, 매출이 감소하는 등 심각한 경영난에 봉착한 상태에서 중진공 지역본부에 투융자 복합금융(이익공유형 대출)을 신청해 2억7000만원을 대출받아 재도약을 기약할 수 있게 됐다.
주력 제품인 비상충전 차량용 배터리는 완전방전 상태에서도 시거잭을 통해 10분이면 비상충전이 가능한 제품으로, 차량 외에 노트북, 스마트폰 등 IT기기의 보조배터리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올해 16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보이며, 3년 이내에 내수 및 수출을 통해 약 80억원 매출을 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 성장가치가 높으나 현재 재무상태가 취약한 창업초기기업이 미래의 성장이익을 공유하는 조건으로, 1~2% 초저금리 정책자금인 `투융자 복합금융`을 활용해 성공하는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투자와 융자의 장점을 활용한 금융지원 방식인 `투융자 복합금융`을 도입해 투융자 규모를 지난해 300억원에서 올해 1000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투융자 복합금융`은 기술성과 미래성장가치가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와 융자의 방식을 활용해 저금리 신용대출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익공유형대출`과 `성장공유형 대출`로 구분된다.
이익공유형 대출은 창업초기 단계에는 약 2%대 금리로 신용대출한 후 기업의 경영성과에 따라 이자를 추가로 납부하는 방식으로 추가 이자는 영업이익이 발생하는 경우, 영업이익의 3%를 부담하며, 영업손실 또는 당기순손실이 발생하면 추가 이자는 면제된다.
성장공유형 대출은 1%대의 저금리 대출 후 기업이 발행하는 전환사채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 시 자본금이 확충돼 재무구조가 개선되는 효과도 있다.
류붕걸 중기청 기업금융과장은 “최근 창업기업들 중심으로 `투융자 복합금융`이 현재의 단순 융자방식 보다는 안정적인 장기자금 조달방식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그 신청규모도 급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융자 복합금융을 통한 성장잠재력이 유망한 창업기업의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융자 복합금융을 신청하거나 문의하려면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역본부로 하면 된다.
▲ 투융자 복합금융 종류
이익공유형 대출(600억원) |
저금리 대출후 지원기업의 영업성과에 따라 이익연동이자를 수취 ※ 영업손실 또는 당기순손실 발생時 이익연동이자 부담 없음(고정이자만 부담) - 이자 : 고정이자 + 이익연동이자(한도 : 연간 최대 8% 수준) - 고정이자율 : 신용대출금리 - 2% - 이익연동이자 : 영업이익의 3%(영업손실, 당기순손실 발생時 면제) ※ 지원대상 : 창업자금과 개발기술사업화자금 신청대상 기업 중 창업 7년 미만 기업 |
성장공유형 대출(400억원) |
전환사채(CB) 등의 주식연계 회사채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인수 ※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時 자본금 확충되어 재무구조 개선 효과 - 이자율 : 표면금리(1%), 만기보장금리(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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