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자동차 업종 주가가 조정모드에 돌입했다.
5일 오전 10시14분 현재 현대차(005380) 주가는 전일대비 1.35% 밀린 18만3500원을 기록 중이다. 기아차(000270)도 1.8% 하락한 4만84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부품주도 부진하다. 에스엘(005850), 한일이화(007860), S&T대우(064960), 화신(010690), 세종공업(033530) 모두 1~3% 가량 하락했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자동차 업종 주가 오름폭이 가팔라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조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 관련기사 ◀
☞현대차 "신형 그랜저 내년 1월 출시 검토중"
☞현대차, PGA 개막전 스폰서..`에쿠스`마케팅 나서
☞[마켓in]S&P도 현대·기아차 등급 상향..`B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