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국채선물을 8일째 순매도하고 있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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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증권사 채권 운용역은 "3년 이하 단기구간은 여전히 안 좋아 보인다"면서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다음달 금융통화위원회 때까지는 강세로 가기는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금융투자협회 `호가집중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3분 현재 국고채 5년 지표물인 10-1호의 수익률은 4.52%를 기록했다.
전일 민간채권평가 3사의 시가평가수익률 평균(이하 민평) 대비 1bp 상승한 수치다. 동시에 지난 4월15일 이후 2개월여 만에 최고치다.
수익률과 반대로 움직이는 가격은 하락했다. 오는 2015년 3월까지 액면가(1만원)의 4.5%에 해당하는 이자를 매년 지급하는 이 채권의 가격은 전날 1만125.41원에서 1만124.91원(T+1)으로 0.5원(0%) 떨어졌다.
◇ 10-2년 금리차 3개월반 최소
국고채 3년 지표물 10-2호 수익률은 3.91%로 민평 대비 1bp 상승했고, 통화안정증권 2년물(0368-1206) 수익률은 3.92%로 2bp 올랐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10-3호 수익률은 4.98%로 변동이 없었고, 20년 지표물 9-5호는 아직까지 호가가 나오지 않고 있다.
`3년 국채선물 9월 결제물` 가격은 2틱(0.02%) 오른 110.1을 기록 중이다. 표면금리 8%의 가상채권 가격 1억원을 100으로 환산해 거래하는 이 상품은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도에도 불구하고 110.18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한 증권사 채권 운용역은 "외국인이 현물은 꾸준히 사고 있기 때문에 예전처럼 크게 우려하지는 않는 모습"이라면서 "증권사들 RP북을 비롯해 전체 시장 사이즈가 커진 것도 외국인에 휘둘리지 않는 한 배경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은 가장 많은 7002계약을 순매도하고 있고, 은행이 가장 많은 3146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 3년 금리스왑스프레드, 다시 축소
변동금리인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를 일정기간 고정금리와 맞바꿀 때 적용되는 `금리스왑(IRS)` 금리는 만기구간별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자금중개회사 튤렛프레본(마켓포인트 5734 화면)에 따르면 IRS 1, 2, 3, 5년물 금리는 순서대로 3.185, 3.635, 3.855, 4.085%로 전일 대비 1년물만 2bp 오르고 나머지는 1, 1.5, 1.5bp 하락했다. 교환 대상인 CD금리(91일물)는 전일 기준 2.46%다.
IRS금리에서 채권금리를 뺀 차이, 즉 `금리스왑스프레드`는 3년물 기준으로 다시 축소됐다(역전폭 확대). 기업들이 전날 -3bp에서 이날 -5.5bp를 기록했다.
◇ 1년 스왑베이시스 역전폭, 3일만에 확대
라이보금리부 외화를 고정금리부 원화로 맞바꿀 때 적용되는 통화스왑(CRS) 금리 1, 2, 3, 5년물은 각각 1.275, 1.75, 2.35, 3.1%로 전일과 같았다.
CRS금리에서 IRS금리를 뺀 `스왑베이시스`는 1년물 기준으로 역전폭이 사흘 만에 확대됐다. 외국은행의 국내지점이 국고채(통안증권) 투자로 얻을 수 있는 무위험차익 수준을 보여주는 이 역전폭의 크기는 191bp로 2bp 커졌다.
한편 달러-원 환율은 이날 8.4원(0.71%) 오른 1197.2원, 코스피지수는 8.89포인트(0.51%) 내린 1730.98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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